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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 왕을 기소하지 않은 이유

똥베이런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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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은 인류 역사를 바뀐 대형 사건으로 미국이라는 국가를 초강대국을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2차세계대전 이후 연합국은 일본 수뇌부 인사들을 전쟁범죄자로 기소하여 국제재판을 받게하였는데요. 미국이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 왕을 기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연합국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총리를 지낸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일본 수뇌부 인사들을 기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왕이었던 '히로히토'는 기소하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2차세계대전 이후 미 수뇌부에서는 일왕 '히로히토' 역시 기소하여 재판을 받게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이 일왕 '히로히토'를 기소하지 않은 것은 미군정 설립 이후 미군이 일본을 통치하는 동안 일본인들이 민심을 돌리게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데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국왕이 신격화되어 있었고 일본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기소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군정은 일왕 '히로히토'를 기소하지 않은데 있어 '인간선언'을 하게 했고 대신 칭호는 남겨두었다고 하는데요. 



즉,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전쟁범죄국의 국왕이었던 '히로히토'를 전범재판소에 기소하는 것은 일본인들에 대한 민심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실제 일왕 '히로히토'의 '인간선언'으로 일본 내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것을 보면 미국이 일왕 '히로히토'를 기소해도 별 반응은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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