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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천후'라고 불리는 한국 연예인의 정체

똥베이런 201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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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연예인이라 불리며 중국에서도 '천후'라고 불리는 한국 연예인은 바로 '장나라'입니다. 



또한 '장나라'는 2000년 대 '장나라 신드롬'이라 불리며 넘사벽 수준의 인기를 자랑했던 연예인이기도 한데요. 최근 '고백부부'에서 재치있고 감동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방부제 미모'라는 찬사를 다시 한 번 받았는데요.



'방부제 미모'로 불리는 '장나라'는 2002년 3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SBS에서 방영 된 '명랑소녀 성공기' 방영 이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자 중국 활동을 틈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명랑소녀 성공기' 방영 이후 '장나라'가 출연한 '내사랑 팥쥐'의 대박으로 인해 '장나라'는 국내 활동을 접고 중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당나라를 배경으로 멸망한 수나라의 마지막 공주가 좌충우돌하는 코믹풍 사극인 '댜오만 공주'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중국에서 빅스타로 대접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댜오만 공주'의 최고 시청률은 8.5%로 중국 전체에서 1위를 달성했는데요. 당시 시청률 2위가 4%였다고 하니 '장나라' 주연의 '댜오만 공주'는 압도적인 시청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댜오만 공주'는 중국 각 도시에서 순차방영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국의 400개의 방송국에서 2년에 걸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즉, 중국 공식인구 14억에서 8.5%를 계산해보면 대략적으로 1억 명이 넘게 본 드라마이니 실로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아직 개발이 덜 된 중국의 시골이라고 할 수 있는 농촌지역의 할머니들도 '장나라'를 알고 있을 정도니 중국에서 '천후'라는 별명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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