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쟁이로 불렸지만 진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
일제강점기는 일본에 의해 한반도(조선)이 강제합병 된 시기를 말하며 일제강점기는 한민족 역사 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은 만주, 상해 등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며 한반도의 독립을 위해 싸웠는데요. 도박쟁이로 불렸지만 진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도박쟁이로 불렸지만 진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은 안동 지주 집안 출신인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이라고 합니다.
또한 '김용환 선생'은 퇴계 이황의 대제자였던 '학봉 김성일'의 13대 손으로 독립운동가로써 의병 활동을 했던 '서산 김흥락'의 손자였다고 합니다.
즉, '김용환 선생'의 집안은 대대손손 관직을 지내며 수 많은 제자들을 육성했던 집안이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하고 조선에 침략하자 조선 전 지역에서는 의병활동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1896년 의병활동을 하던 '김용환 선생'의 사촌인 '김희락 선생'이 일제와의 전투에서 패전하여 '김용환 선생'의 종가로 숨는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군은 '김희락 선생'을 찾아냈고 그를 총살하게 되면서 '김용환 선생'은 독립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용환 선생'은 집안의 재산을 처분하고 안동에서 벌어지는 모든 노름판이란 노름판에는 꼭 끼였다고 합니다. '김용환 선생'은 초저녁부터 노름을 하다가 새벽이 되면 판돈 모두를 걸고 마지막 베팅을 하는 주특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안동 일대를 비롯하여 자손들은 '김용환 선생'을 '집안을 말아먹을 종손이 나왔다'고 손가락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용환 선생'이 도박판을 전전하며 생활하는 모든 행동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김용환 선생'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재산은 비밀리에 만주의 독립군에게 보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즉, 도박으로 돈을 날리는 모습은 사라진 재산의 행방을 묻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위장이었던 것인데요.
특히 세간에는 '김용환 선생'이 보낸 독립자금으로 만주 일대에 있었던 '신흥무관학교'에는 수 많은 무장독립군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1946년 해방 이후 '김용환 선생'이 임종을 할 무렵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독립군 동지는 '이제 만주에 돈 보낸 사실을 이야기해도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용환 선생'은 '선비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야기 할 필요없다'며 임종을 다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이야 말로 명문가 장손이라는 명예를 버리면서까지 죽는 순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진짜 인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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