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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 상 최고의 '정복군주'는 누구인가?

똥베이런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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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 상 최고의 정복군주는 단연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보다 더 많은 영토를 확장한 '정복군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민족 역사 상 최고의 '정복군주'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민족 역사 상 최고의 '정복군주'로 손꼽히고 있는 인물은 발해 2대 국왕이었던 무왕 '대무예'입니다. 발해 2대 국왕 '대무예'는 발해를 세운 고구려 유민 출신 장군 '대조영'의 장남으로 대조영 사망 이후 왕위를 물려받았는데요.



발해 2대 국왕이었던 '대무예'는 즉위 이후 흑수말갈을 비롯하여 주변 이민족들을 규합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구려' 영토를 수복하는 정복사업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발해는 고구려 영토를 수복하고 인근 이민족이었던 말갈족 등을 규합하여 한민족 역사 상 가장 거대한 영토를 건설했는데요.



발해 2대 국왕이었던 '대무예'는 동생 '대문예'가 당나라로 망명하고 발해 토벌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자 당나라군을 크게 격파했는데요. 또한 이로 인해 발해 2대 국왕 대무예는 이를 보복하고자 당나라 등주 일대를 공략하여 당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즉, 한민족 역사 상 최고의 '정복군주'는 고구려 전성기를 연 '광개토대왕'아 아니라 고구려 영토를 수복한 발해 2대 국왕 '대무예'라는 것인데요.



실제 고구려 전성기 시절의 지도를 보면 고구려는 위쪽으로 넓게 뻗어 있고 인근 말갈족과 거란족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발해도 물론 거란과 말갈, 그리고 당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발해는 말갈족을 규합하고 영토 전쟁을 통해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점령하여 '해동성국'으로써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한민족 역사 상 가장 많은 영토를 넓힌 국왕은 발해 2대 국왕인 '대무예'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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