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후 중국에 홍콩이 반환 된 후 홍콩에 끼친 영향

홍콩은 1997년 이전까지 영국령이었다가 영국과 중국의 홍콩반환협정에 의해 1997년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 또한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자 기존 홍콩주민들은 해외 이민신청을 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홍콩을 떠나갔는데요. 홍콩이 중국에 반환 된 후 홍콩에 끼친 영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콩은 1842년 아편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이 청나라로부터 홍콩 섬을 99년 임대받았습니다. 그리고 1997년 6월 30일 이후 홍콩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이 철수하고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주둔하면서 7월 1일 0시부로 중국령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은 홍콩반환 이후 홍콩의 정치나 사회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고 이 것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 반환 당시 홍콩에는 중국 본토의 부자들이 홍콩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엄청난 부동산 가격과 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부자들이 편법을 이용하여 홍콩 시민권을 취득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중국 부자들의 꼼수로 인해 홍콩 사회에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서양의 화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콩 영화계' 역시 홍콩반환 이후 퇴보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홍콩 영화계'는 중국 자본이 투자되면서 중국 문화의 영향이 그대로 들어나며 기존 홍콩 영화의 독자성이 퇴색되면서 홍콩 영화는 사실 상 망했다고 봐도 무관한데요.

중국은 홍콩반환 이후 20주년이 지금 지금까지도 홍콩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홍콩이 중국령인 만큼 중국 정부가 직접나서서 홍콩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주어야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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