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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도 아는 김일성이 한 가장 멍청한 실수

똥베이런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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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범죄자로 한국전쟁 휴전 이후 북한을 통치했습니다. 그런데 김일성의 잘못 된 판단으로 북한은 최악의 빈곤국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북한 주민들도 아는 김일성이 한 가장 멍청한 실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일성은 자신의 아들 김정일이 성년이 되자 김정일을 자신의 후계자로 발표했고 2선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김일성은 김정일을 후계자로 지명한 후 후계자 수업을 위해 사실 상 북한 통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정일의 여자문제와 인민들의 불만이 증폭되자 김일성은 다시 1선으로 복귀했고 북한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북한 노동당 당 대회에서 김정일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서기로 선출되었는데요.



김정일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후 북한은 사회주의 제도의 기본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배급제'를 중단하는 '고난의 행군'을 선포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3년 간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또한 '배급제' 중단 이후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상태에서 북한 당국은 '고난의 행군'을 극복하자며 주민들을 노동에 동원했습니다. 때문에 배고픈 상황에서 노동에 동원되기 때문에 굶어 죽는 사망자가 엄청나게 발생했는데요.



2008년 국제연합에서 북한에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1995년부터 1998년도까지 '고난의 행군'으로 사망한 사람은 4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 노동당에서도 고위급을 지낸 故황장엽 노동당 비서는 '고난의 행군'으로 사망한 주민의 수가 대략 많게는 350만 명으로 보고 있다고 자서전에서 밝혔는데요. 실제로 북한에서 탈북한 탈북민들의 주장에 의하면 故황장엽 비서의 자서전의 주장처럼 350만 명 정도가 사망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김일성은 자신의 잘못된 후계자 지명으로 인해 350만 명의 죄없는 북한 주민들을 굶어죽게 만든 것인데요. 김일성이 제대로 된 후계자만 잘 지목했었더라면 350만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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