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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 당시 투입 된 일본측 함선의 정확한 수치

똥베이런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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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발발 이후 조선 수군의 첫번째 전투는 바로 '명량해전'이었습니다. 명량해전 당시 조선측 판옥선은 12척으로 정확한 수치를 기록하여 후대에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명량해전' 당시 일본측 함선의 수가 기록마다 틀리기 때문에 역사학계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명량해전' 당시 투입된 일본측 함선의 정확한 수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순신 장군이 기록한 <난중일기>에 의하면 명량해전 당시 일본측에서 투입 된 함선은 133척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시총사령관이었던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에 의하면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는 133척과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징비록>에는 명량해전에 투입 된 왜선의 수가 200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조선왕조실록에는 명량해전에 투입 된 왜선의 수가 130척, 이분의 행록에는 총333척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각 각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 징비록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의 기록이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난중일기> 명량해전 초판본에는 전투 초반에 133척이 아군을 둘러쌓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즉, <난중일기>의 기록을 토대로 보면 '명량해전' 당시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왜선은 133척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왜선이 333척이 투입되었던 133척이 투입되었던 간에 일단 '명량해전'은 조선 수군이 승리한 완벽한 해전이라는 것인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명량해전'에 직접 참여하고 총지휘를 했던 이순신 장군이 집필한 <난중일기>의 기록에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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