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 당시 투입 된 일본측 함선의 정확한 수치
정유재란 발발 이후 조선 수군의 첫번째 전투는 바로 '명량해전'이었습니다. 명량해전 당시 조선측 판옥선은 12척으로 정확한 수치를 기록하여 후대에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명량해전' 당시 일본측 함선의 수가 기록마다 틀리기 때문에 역사학계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명량해전' 당시 투입된 일본측 함선의 정확한 수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순신 장군이 기록한 <난중일기>에 의하면 명량해전 당시 일본측에서 투입 된 함선은 133척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시총사령관이었던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에 의하면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는 133척과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징비록>에는 명량해전에 투입 된 왜선의 수가 200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조선왕조실록에는 명량해전에 투입 된 왜선의 수가 130척, 이분의 행록에는 총333척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각 각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 징비록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의 기록이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난중일기> 명량해전 초판본에는 전투 초반에 133척이 아군을 둘러쌓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즉, <난중일기>의 기록을 토대로 보면 '명량해전' 당시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왜선은 133척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왜선이 333척이 투입되었던 133척이 투입되었던 간에 일단 '명량해전'은 조선 수군이 승리한 완벽한 해전이라는 것인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명량해전'에 직접 참여하고 총지휘를 했던 이순신 장군이 집필한 <난중일기>의 기록에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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