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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이 막내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

똥베이런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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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상대로 대범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은 김정일과 재일교포 출신 고영희 사이에서 태어난 김정일의 막내아들입니다. 또한 김정은은 김정일이 후계자로 지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도 했었는데요. 북한 김정일이 막내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일 사망 직전 김정일은 장남 '김정남'이 아닌 막내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한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으로부터 손자로써 인정받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김일성이 손자로 인정했던 인물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김정일의 후계자는 장남 '김정남'이 될 거라는 추측이 일부 존재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김정남'은 고모부 '장성택'과 더불어 북한에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외치던 '친중' 세력이었습니다. 때문에 김정일이 사망한 후 고모부 '장성택'을 보호를 받으며 세계 각 지를 떠돌아다녔는데요.



실제로 김정일이 북한을 통치하던 시절 김정남은 아버지 김정일에게 "우리도 중국처럼 개혁개방을 통해 인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언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김정남'의 친중사상을 인지하고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후계자로 받아드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김정일은 '친중'에 가까운 김정남을 배제하고 리더쉽이 부족한 '김정철'을 물리치고 그나마 리더쉽과 지도력이 있던 '김정남'을 후계자로 지명한 것입니다. 일단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을 굶어죽게하는 병크를 저지르고 있진 않으니 당분간은 지켜봐야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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