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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으로 평가받았지만 임진왜란 때문에 흑역사가 되어버린 인물

똥베이런 201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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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은 수 십년 간 전쟁이 발발하지 않아 비교적 부유한 국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발발 이후 조선 전 영토는 피폐화되었고 백성들은 고통받았는데요. 성군으로 평가받았지만 임진왜란 때문에 흑역사가 되어버린 인물 '선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심각 할 정도로 일본군에 의해 전선이 빠른 속도로 붕괴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던 '신립' 장군의 8천의 정규군이 탄금대에 진을 치는 전략적 실수를 저지르면서 전멸당하게 되는데요.



탄금대에서 조선 정규군 8천 명이 전멸 당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군은 한양 근처까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백성들을 지켜야 하는 국왕 선조는 희대의 병크짓을 하게 되는데요.



그 것은 바로 백성들과 수도를 버리고 일본군을 피해 피신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선조는 당시 '신립'이 이끄는 조선군이 전멸당하자 죽어도 천자의 국가인 '명나라'에서 죽겠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결국 선조는 한양을 떠나 개성, 평양, 영변, 의주로 피신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피난 도중 임금이 도망갔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민심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을 쳤다고 합니다. 때문에 선조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까지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간 무능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임진왜란 직전의 선조는 꽤 백성들을 생각하는 '성군'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진왜란 직전 조선은 곡간(쌀을 저장하는 창고)이 넘쳐 흐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몽진은 신의 한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간 선조의 행동은 정말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선조가 역사가 두려웠다면 다른 방법을 통해 피신할 수 있었을텐데 역사를 무시했기 때문에 선조가 조선 역사 상 최악의 흑역사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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