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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모택동과 스탈린이 김일성에게 화를 낸 진짜 이유

똥베이런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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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초기 북한군은 소련제 탱크를 비롯하여 전투 경험이 풍부한 병사들을 이용하여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자신들이 계획한 전쟁 시나리오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았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마오쩌둥과 스탈린이 김일성에게 진심으로 화낸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전쟁 초기 북한은 대만해협에서 대한민국 해군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남한으로 진입할 수 있는 해상경로를 모두 차단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부전선에서 춘천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6사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6사단에 의해 진격을 지연당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계획한 전쟁 시나리오는 완전히 뒤틀려버리게 됩니다.



특히 한국전쟁 발발 이후 북한군이 점령한 곳에서는 대대적인 인민재판, 약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전쟁 시나리오가 틀어지고 있는 악재 속에서 민심을 얻어야 하는 판국에 북한은 민심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북한이 점령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약탈과 인민재판을 한다는 소식이 마오쩌둥과 스탈린 귀에 들어갔고 이 둘은 김일성을 강력하게 비판하게 됩니다.



소련의 기밀문서에 의하면 스탈린과 마오쩌둥은 한국전쟁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심을 얻어야 하는데 바보같은 짓만 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화를 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마오쩌둥과 스탈린은 국민들이 자체적으로 봉기하거나 자원입대를 했기 때문에 강력한 중앙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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