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만약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다면?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연합국측으로 참전한 가장 큰 원인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인한 미국 내부 여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하지 않아 미국이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다면 어땟을까요? 설정 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한 후 동원령을 내려 병력을 소집했습니다. 또한 미 육군은 유럽전선으로 미 해군과 미 해병대는 일본과의 전쟁 중인 태평양 전선으로 투입되었는데요.

일본은 나치 독일이 연합국측에 항복했지만 항복하지 않았고 미국의 포츠담 회담 선언문에 대한 이행을 요구했지만 지속적으로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히로시마, 나가사키 두 도시에 원자폭탄을 맞고 일왕 '히로히토'가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되는데요.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1942년 일본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동북아 대부분을 식민지배했다고 합니다. 또한 러시아와의 해전에서 승리하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최강자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또한 중국 만주 일대에 괴뢰정부인 만주국을 건국하고 그 명분을 앞세워 중국 전역을 점령하여 중국을 식민지배하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중국인들은 반일감정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나치 독일의 대규모 침공을 막기 바빴고 대부분의 병력이 독일과의 전투 중인 전선으로 모두 투입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이 미국이 아닌 소련에 선전포고를 했다면 소련은 일본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과의 전쟁이 아니라면 중국 또한 일본이 전역을 점령하여 통치할 수 있었겠죠.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꿈은 세계 정복이었기 때문에 어찌되었던간에 미국은 연합국측으로 참전했을 것입니다. 또한 히틀러 입장에서 보면 가장 믿었던 동맹국인 일본이 미국을 건들면서 자신의 꿈을 무너트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국을 건들지만 않았더라면 아마 우리는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살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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