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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7년 전쟁이 아닌 2년 전쟁이라고 불러야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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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은 1592년에 왜군들이 쳐들어와서 난리가 났다고 해서 임진왜란이라고 불렀고 현재도 임진왜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은 대체적으로 7년 간 전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임진왜란이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 된 것이 아니라 2년 만 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7년 전쟁이 아닌 2년 전쟁이라고 불러야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진왜란 발발 초기에는 한양이 함락 당할 위기에 처하자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선조는 한양에서 백성들을 버리고 몽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몽진하던 도중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여 분조를 이끌게 하여 전쟁을 지휘하도록 하는데요.



사실 선조가 한양을 버리고 몽진을 하기 전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하삼도(현재의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조선 정규군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양을 점령한 일본군은 미쳐 점령하지 못한 호남을 점령하고자 출정했지만 권율 장군이 이끄는 조선 정규군과 고경명이 이끄는 호남 의병에 의해 패배하여 철수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조선은 호남을 방어하면서 조선 정규군 및 의병들을 재편성하면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고 명나라에서 대규모 원병을 파병하여 평양성을 탈환하게 되는데요. 전세가 역전 된 일본은 조선과 명나라측에 협상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측은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명나라측은 협상에 참여하여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명나라-일본 양 국은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전투는 벌이지 말자는 약속이 진행되면서 3년 간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이후 2년 간은 한반도 전역에 '곡소리'가 울려퍼지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나라-일본이 협상을 진행하는 3년 동안 전쟁을 진행하지 않았고 협상이 진행되는 3년 동안 조선군은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3년 동안 명나라-일본이 강화협정을 진행하는 동안 명나라-일본 양 국은 서로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했던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기습으로 인해 전투력을 상실하자 일본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재차 침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것이 바로 1597년에 발발한 정유년에 다시 왜군이 쳐들어왔다고 해서 정유재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을 7년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임진년에 왜군이 쳐들어와서 전투를 한 2년, 협정 기간 3년, 정유재란 2년 해서 총 7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7년전쟁이 아닌 임진왜란 2년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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