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접어들어 중국인들이 북한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국과 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상호이익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내부에서 북한을 싫어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중국인들이 북한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공산당이라는 한 개의 당이 통치하는 국가로 사회주의권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북한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 질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현재 중국 20대에서 30대의 부모님들은 대부분이 중국 개혁개방 당시 젊은시절을 살았던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혁개방을 경험한 세대의 자녀들이 바로 현재 20대, 30대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지만 20대, 30대들은 해외 유학을 많이 가고 서양의 시선에서 자국의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거짓없이 역사를 배운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 중국인들이 북한에 대해 가장 경악하는 부분은 김정일 시대에 발생한 '고난의 행군'이라고 하는데요. '고난의 행군' 이라는 사건을 배운 중국인들은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무능하고 독재정권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북한은 핵 실험을 중국 국경 지역에서 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더 더욱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중국인들은 '한국전쟁 때 살려줬더니 중국 앞 마당에서 핵 실험'을 한다며 엄청나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인들은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해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중국으로 넘어오는 것 때문에 중국 국경 일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북한을 싫어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방사능이 중국 영토에 흘러가게 되서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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