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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넘도록 군사대치 중인 중국-인도 분쟁 요약

똥베이런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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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과 인도군이 현재 한달이 넘도록 중국-인도 국경지대에서 군사 대치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중국과 인도가 국경을 맞대고 군사를 배치하여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요약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지대인 시킴이라는 지역은 1962년에 벌어진 중국-인도 국경분쟁에서 중국이 승리하면서 중국의 영토로 편입된 지역입니다.



그런데 한달 전 중국군이 시킴 지역에 도로 건설을 하자 인도군이 중국군의 도로 건설을 저지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중국은 인도군의 행동을 보복하기 위해 불도저를 동원했고 불도저는 결국 인도군 초소를 밀어버렸습니다.



시킴 지역의 인도군 초소를 불도저를 동원하여 밀어버린 중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시킴 지역에 군사 3천 여명을 배치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인도군의 병력 배치는 중국 정부 역시 시킴 지역에 병력 3천 명 배치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중국군과 인도군은 총 6천 명 가량이 국경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군사 대치가 시작되자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을 통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발표했고 발표 과정에서 1962년 중국-인도 국경분쟁을 들먹이면서 인도군의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1962년 인도-중국 국경분쟁의 교훈 삼으라는 등의 도발을 감행했는데요. 인도의 입장에서 1962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에서의 패배는 뼈아픈 패배 일 수 밖에 없고 인도의 자존심을 건든 발언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국 외교부의 발표 이후 인도 정부는 중국과의 전쟁도 할 수 있다라며 1962년 인도라고 생각하면 큰코다친다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인도 정부의 반응 이후 중국 해군의 군함과 잠수함을 인도양 인근으로 파견했는데요. 



인도-중국 국경분쟁은 현재 진행형으로 해상전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면 유엔이 중재하지 않으면 큰 전쟁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이번에 인도에게 어떻게 행동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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