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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이 발견한 북한의 대남땅굴 4개

똥베이런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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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는 1998년 북한의 남침용 땅굴 징후가 있는 21곳 중 가장 확률이 높은 7곳을 선정하여 시추작업을 벌인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땅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2000년 이후 북한에서 귀순한 북한 주민으로부터 남침용 땅굴에 대한 22건의 첩보를 입수하여 14곳에 대한 탐사작업을 벌였지만 땅굴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1땅굴


북한의 땅굴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1974년 11월 5일 육군 25사단 담당 구역인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땅굴은 1시간에 1개 연대 병력 이상의 무장병력이 통과할 수 있는 규모의 땅굴이라고 국방부는 발표했는데요. 제1땅굴은 휴전선 남방한계선과 800m 밖에 되지 않는 최전선에 위치한 관계로 현재까지 발견된 북한의 대남 땅굴 중에서도 유일하게 민간인들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제2땅굴


제2땅굴은 1975년 3월 19일 육군 6사단 담당구역에서 발견된 땅굴이라고 합니다. 제2땅굴은 제1땅굴보다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이 땅굴은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킬 수 있는 광장까지 갖추어 놓았다고 합니다. 제2땅굴은 1시간에 1만 명의 무장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차량, 야포, 전차 등까지 통과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제3땅굴


1978년 10월 17일에 발견된 제3땅굴은 제2땅굴과 비슷한 규모로 역대 발견한 북한의 땅굴 중에서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44km에 불과한 땅굴이라고 합니다. 또한 1974년에 남한에 간첩으로 침투하였다고 귀순한 김부성 씨가 개성 근처에 머물면서 땅굴 파는 일을 했었다는 증언에서 수색하여 발견된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제3땅굴이 발견되었을 당시 대한민국 국내에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주었던 것은 1시간에 3만 명의 무장병력들을 이동시킬 수 있었던 규모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4땅굴


제4땅굴은 가장 최근에 발견된 땅굴이기도 하며 제4땅굴은 1990년 3월 3일에 강원도 양구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남침용 땅굴입니다. 제4땅굴은 인민군 장교 출신인 신중철이 폭로하면서 발견된 땅굴인데요. 신중철은 당시 땅굴 발견의 공로로 육군본부에서 한국 육군 장교로 특별 임관 시킨 케이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군정보사령부에서 복무했던 신중철은 대령까지 진급했지만 교통사고 조처 미숙으로 예편 당한 후 2001년 중국으로 잠적했다고 합니다. 신중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이중간첩이 아니었다는 등의 많은 의문과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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