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후예인 발해가 멸망한 진짜 이유 7가지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 고구려 영토에는 발해(대진국)라는 국가가 건국되었습니다. 역사학계에서는 발해가 멸망한 이유에 있어서 백두산 화산 폭팔설이 가장 유력한 발해 멸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해가 진짜 멸망한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흑수말갈 복속

 

발해 무왕은 흑수 말갈이 발해에 복속하지 않자 동생 대무예에게 군대를 이끌고 흑수말갈을 복속시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왕의 동생인 대무예는 흑수 말갈의 공격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흑수 말갈은 당나라와 연합하여 발해의 후방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공격을 받은 무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당나라를 공격한 후 흑수 말갈을 복속시켰다고 합니다.

 

 

대문예의 당나라 망명

 

발해 무왕의 동생 대문예는 흑수말갈 공격을 반대했고 무왕에게 위협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대문예는 무왕의 위협에 의해 당나라로 망명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대문예는 당나라로 망명 한 후 당나라 조정으로부터 발해 정벌군 대장직에 임명되어 발해를 공격했다고 합니다. 발해의 지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던 대문예의 발해 공격은 발해에게 치명적이었다고 합니다.

 

 

발해 지배층의 대립

 

발해 멸망 원인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지배층의 대립입니다. 발해는 지배층의 대립으로 인해 거란을 포함하여 주변국들 특히 당나라의 공격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의 권력 유지만을 중요시 했다고 합니다.

 

 

허수아비 국왕

 

발해가 멸망할 당시 발해의 국왕은 애왕이었다고 합니다. 애왕은 발해 귀족층으로부터 왕위에 오른 허수아비 국왕이었다고 하는데요. 외부의 침략에 대비해야 하는 왕권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역사학자들은 발해 멸망 원인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거란의 상경성 함락

 

거란족은 발해를 멸망 시키고 북송을 멸망시키면서 요나라를 건국했습니다. 거란족들은 발해 내부적으로 귀족들의 대립을 알고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거란족은 다른 이민족들과는 다르게 발해의 수도 상경성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여 함락시켰습니다. 결국 발해는 거란족으로부터 수도인 상경성이 함락 당하면서 발해는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북방 이민족의 잦은 침입

 

발해가 건국 할 당시에는 돌궐, 말갈, 거란족 등 많은 이민족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고려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발해 무왕 시절에는 강력한 군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주변 이민족들을 복속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족들의 내부 대립이 시작되면서 북방 이민족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정비를 하지 못했다는 것도 멸망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해 내부 민심 폭팔

 

발해는 고구려인, 말갈족 등으로 수 많은 이민계층으로 백성들이 이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족들의 심한 횡포로 인해 백성들이 살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발해의 영토 대부분이 농사를 짓거나 생활을 하기에는 매우 척박했던 땅이라고 합니다. 여러 문제를 종합해 발해 백성들의 민심이 폭팔하면서 외부세력에게 협조하는 등의 사건들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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