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전쟁에 있어서 보급체계가 매우 중요한 이유

똥베이런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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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 간에 군사력을 비롯하여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무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쟁은 인류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버릴 정도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전쟁에 있어서 보급체계가 매우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장을 한 군사집단에 보급체계는 대체적으로 생명을 유지시키는 식량과 전투를 할 수 있는 무기 보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에 있어서 보급체계가 매우 중요한 것은 2차세계대전으로 거슬로 올라가야 그 예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연합국측으로 참전하자 미국은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일대에 미국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무기와 식량을 보급했습니다. 



특히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 추축국에 밀리던 프랑스, 영국, 소련 등의 국가들은 미국의 보급으로 인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총 반격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소련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식량을 비롯한 소총, 전략무기, 식량 등을 제공받아 모스크바를 방어했고 나치 독일 정예부대를 전멸시킨 후 베를린을 공격하여 베를린을 함락시켰습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던 태평양 전선에서도 미 해군 함대가 일본의 보급체계를 차단하자 일본군 사이에서는 식인사건을 비롯한 각 종 전쟁범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군이 지키고 있던 태평양 일부 섬에는 배고파서 죽은 시체들도 허다했고 미군이 섬을 점령하더라도 무기가 없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항복하기가 일쑤였다고 합니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북한군의 보급체계가 엉망이다보니 북한군은 오합지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시에 동원할 수 있는 예비군이 천 만명에 가깝지만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경우 대부분이 도망갈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즉, 전쟁에 있어서 보급체계가 매우 중요한 것은 보급체계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나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이 방산비리와 같은 부패만 척결한다면 대한민국 국군은 미국을 제외한 어느 국가와 전쟁을 하더라도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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