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떻게 핵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을까?

북한은 현재 6차 핵실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제연합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방지하기 위해 대북제재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떻게 핵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김일성은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일본 본토에 투하한 원폭의 위력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북한은 김일성이 통치하던 시절부터 핵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북한이 본격적으로 핵 기술을 보유하게 된 것은 1991년 소련 연방의 해체와 붕괴로 인해 핵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가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1991년에 소련이 붕괴하면서 소련의 핵 기술이 북한에 유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1991년 소련 연방의 해체 이후 1994년에는 1차 북핵위기라고 불리는 북한의 1차 핵 실험이 있었습니다. 1차 북핵위기 당시에는 김일성과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와의 만남으로 해결되었는데요.

현재 인도에서 독립한 파키스탄은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인도와의 전쟁을 여러번 치루면서 핵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파키스탄의 핵 기술 개발은 인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강력한 무기를 보유해야만 한다는 이유 때문에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파키스탄은 1973년부터 과학자들을 동원하여 핵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70년 대 후반부터는 파키스탄의 칸 박사가 파키스탄 부토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핵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일성이 한국전쟁 이후 핵 개발을 준비했던 것이 1970년대라고 보고 있으니 얼추 파키스탄의 핵 기술 개발 시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은 북한과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파키스탄이 80년 대에 핵 개발을 완료 했으니 북한의 1차 핵실험 시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파키스탄의 핵 기술이 북한에 유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부 언론의 보도에는 북한이 핵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가 북한에 핵 기술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북한이 어떻게 핵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을까는 모른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이 북한에 핵 기술을 넘겼는지 러시아가 핵 기술을 제공했는지는 정확한 팩트는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파키스탄과 러시아가 북한 핵 기술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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