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원폭을 투하하지 않은 이유

똥베이런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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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한민족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일부 한국인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원폭을 투하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원폭을 투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반도의 일제 해방 이후 북한 인민군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전쟁 준비를 했습니다. 결국 김일성은 남한에 대한 불법 침략을 감행하였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자 미군은 남한을 지키기 위해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이렇게 파병된 미군은 국군과 함께 남한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한 방어전을 펼치던 중 국제연합 안보리에서는 한반도에 국제연합군 정규군을 파병안이 정식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결국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지휘하에 유엔군이 성공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것이죠. 연합군은 상륙작전 이후 서울을 수복하면서 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했습니다.



남한을 구하기 위해 세계 각 지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목적으로 병력을 파병한 국가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순수하게 한반도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파병된 병력들이었죠.



국제연합군과 국군은 파죽지세로 북진통일을 이룩하고자 북진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중공군은 김일성의 요청에 따라 당시 중공의 최정예라고도 할 수 있는 동북지역의 제4야전군의 명칭만 변경하여 파병했습니다. 중공군이 참전하자 연합군과 국군은 남쪽으로 후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공군이 파죽지세로 남하를 시작하자 더글라스 맥아더 육군 원수는 본국의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에게 엄청난 요구를 하게 됩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중국 지역과 북한 지역에 원폭을 투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본국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원폭투하 요청을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일제에 포츠담 선언을 이행해달라는 여러번의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원폭 투하 결정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군이 일본 본토에 원폭을 투하했을 당시 엄청난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루먼 대통령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 지 10년도 되지 않았는데 세계대전이 재발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미국이 원폭을 투하했다면 소련과 중국이 공식적으로 한반도에 참전 결정을 내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원폭투하 요청을 거절한 트루먼 대통령은 3차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기 위해 원폭투하 요청을 거절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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