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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무료 이벤트' 진행한 베트남 가게의 최후

똥베이런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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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마법같은 일을 보여주고 있다며 '박항서 매직'이라는 타이틀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아시아 축구 약체로 분류되던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박항서 감독이 맡으면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은 어딜가든 팀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베트남 가게는 박항서 감독의 열기로 '한국인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 베트남 가게의 최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패션 브랜드 라까(LAKA)는 박항서 감독의 고마움을 담아 한국인을 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라까(LAKA) 브랜드의 대표이사는 분명 박항서 감독에 대한 고마움으로 시작한 한국인 이벤트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현재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라까(LAKA) 홈페이지에 긴급 안내문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지난 17일, 베트남 패션 브랜드 라까(LAKA)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응우옌 딘 뜨 사장이 직접 출연해 '축구를 통한 매직을 보여준 박항서 감독과 대한민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말까지 베트남에서 살거나 이 곳에 일하는 한국인이라면 어떤 상품이든 1개씩 무료로 드리겠다'고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는데요. 분명 라까 매장에는 베트남 장기체류중인 한국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이벤트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있었지만 해당 이벤트가 한국에 알려지면서 사건이발생했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공짜'라는 말에 54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온 한국인들이 말 그대로 모든 상품을 싹쓸어갔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관광객임에도 불구하고 라까 매장을 찾아 상품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라까 매장에 이메일을 보내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달라는 요청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라까 사장은 '한국인 수백명이 매장을 찾아왔고 상당수는 이벤트 대상자가 아닌 관광객이었다며 차마 거절하지 못해 상품을 건네 주었다'고 밝혔는데요. 계속해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달라는 요청에 선착순 100번까지만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라까 공식 홈페이지를 본 한국인 대다수는 박항서 감독이 올려놓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일부 한국인들이 다 몰락시켰다는 반응을 쏟아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꽁짜가 좋다고하지만 몰상식한 생각은 좀 버려야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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