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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금주령을 선포했을 때 발생한 일

똥베이런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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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6월 1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러시아 개혁개방의 정책의 일환으로 금주법을 실행했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금주령을 선포했을 때 발생한 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개혁개방의 일환으로 금주령을 선포했을 당시 주류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로 제한을 해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만 21세 미만은 주류 구입을 아에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러시아 내에서 주류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고 종류 역시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당시 러시아에는 술에 취해 출근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당시 러시아의 슬로건은 '제정신이 정상'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금주령을 선포하자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부의 금주령으로 러시아인들은 비싼 술을 구하기 힘들었고 러시아인들은 직접 밀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러시아에서는 사마곤이라고 불리는데 사마곤이라는 단어의 뜻은 '스스로 증류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러시아인들이 직접 증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정부는 이마저도 단속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러시아인들은 주변에 곳 곳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맨 처음 사용된 것은 산업용 알콜이었다고 합니다. 산업용 알콜은 알콜+아세톤+등유+잉크가 섞인 맛인데 예상하듯 부작용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러시아 정부는 단속하기 시작했고 러시아인들은 향수에까지 손을 데기 시작하는데요. 처음 러시아인들이 손을 덴 향수는 러시아의 보이스카웃으로 불리는 피오네르 캠프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구충제 역활로 소지하게 하는 향수였다고 합니다. 또한 '호손 팅크쳐'라고 불리는 화장수 역시 알코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러시아인들은 이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호손 팅크쳐'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금지 전까지 순식간에 팔려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손 팅크쳐'를 구매 금지물품으로 정하자 러시아인들은 목재에 광택을 내기 위한 광택제에 손을 댔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시 러시아인들 중 광택제를 너무 많이 마셔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광택제는 직접 마시기에 너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는 독성을 빼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개발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더 놀라운 것은 러시아인들은 접착제까지 손을 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러시아인들은 접착제 200g에 물 1.5컵, 소금 1큰술을 넣고 5분 동안 흔들면 30도수의 술이 된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러시아인에서 일어난 금주령으로 인해 인류가 얼마나 알코올에 집착이 심한지 알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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