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고사에서 최하위 '아이언 티어' 배치받은 롤 프로게이머

롤 프로게이머 최초로 아이언 등급을 배치받은 롤 프로게이머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배치고사에서 최하위 '아이언 티어' 배치받은 롤 프로게이머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코어장전' 조용인은 개인방송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최하위 티어인 '아이언 티어'에 배치된 모습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코어장전' 조용인은 이날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했고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개인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8년 시즌 마지막 무렵에 브론즈 티어 아래인 '아이언 티어'를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코어장전' 조용인은 2019년 시즌 배치고사 10경기를 모두 마쳤지만 그의 화면에는 '아이언 티어'의 인장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아이언 등급은 2018년 시즌 최하위 티어인 브론즈 아래에 있는 티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코어장전' 조용인은 자신의 화면을 본 후 영어로 '제 배치가 끝났습니다. 예~ 아이언 1이네요'라며 담담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용인은 한국어로 '아이 씨'인 영어인 F단어를 말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조용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을 시작하면서 브론즈 등급을 받아본적이 없다면서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은 채팅방에 '최초 아이언 등급 프로게이머'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코어장전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조용인은 지난달 북미 E스포치팀인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조용인은 2019년 시즌 배치고사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이전 시즌의 기록이 없어 아이언 등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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