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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할아버지가 인터넷에서 2천만원을 잃은 이유

똥베이런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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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할아버지가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영국 일간 미러는 보도했습니다. 75세 할아버지가 인터넷에서 만난 여성에게 2천만원을 사기당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미러는 은퇴한 전직 치과의사인 '사이먼 프로스트'가 온라인에서 만난 젊은 여성 '에바'를 만나 교제하다가 2만 파운드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먼 프로스트는 10년 전 헤어진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어 지난 2017년 2월부터 온라인 데이트에 가입해 여성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사이먼 프로스트'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에바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에바와는 온라인으로 연락을 했지만 사이먼은 에바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에바는 실존 인물이 아니었고 온라인 데이트에 올라온 에바의 사진은 미국의 AV배우인 '브리아나 리'의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즉, 에바라고 말한 여성은 미국 AV배우인 '브리아나 리'의 사진을 도용해 사이먼을 속였던 것이었는데요.



에바는 도용된 사진에 대해 몰랐고 사이먼은 정말 에바가 자신의 연인이라고 생각해 에바가 요구하는 돈을 지속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에바는 사이먼에게 돈을 달라고 할 때 '아버지의 유산 500만 파운드(약 71억원)을 받기 위해서는 법원 서류가 필요한데 지금은 돈이 없다'며 사이먼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것이었는데요. 사이먼은 그녀가 요구한대로 6,000만 파운드(약 862만원)과 신용카드에서 뽑은 3,000파운드(약 431만원), 그리고 5,000파운드(약 781억 원)을 대출받아 그녀에게 송금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이먼은 지난 2017년 8월 영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고 사이먼은 에바가 가나에서 영국으로 오기 위한 비행기 티켓값 1,600파운드(약 229만 원)까지 결제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에바라고 사이먼을 속인 여성은 영국에 오지 않았고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바가 영국에 오지 않고나서야 사이먼은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하는데요. 사이먼은 에바를 위해 대출받은 돈을 값기 위해 매달 595파운드 (약 85만원)의 빚을 갚으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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