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배에 올랐는데 너무 이뻐서 화제가 된 여성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몐양시 공안국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공개 수배' 명단 사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공개수배에 올랐는데 너무 이뻐서 화제가 된 여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쓰촨성 몐양시 공안국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공개 수배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중국 쓰촨성 몐양시 술집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6명 중 '칭천진량'이라는 이름을 가진 젊은 여성은 이쁜 외모 덕에 공개수배자 명단에 올랐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칭천진량'이라는 여성의 사진은 웨이보에 공개된 이후 중국 각 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기 시작했고 중국 검색엔진인 바이두에는 실시간 검색어 1등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칭천진량'이라는 여성의 사진이 공개된 후 중국 쓰촨성 몐양시 공안국은 '수배 여성이 이렇게 화제가 될 지 몰랐다'며 공안 시스템에 등록된 신분증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개 수배 여성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인터넷 이용자는 '이친구는 어려서부터 예뻐서 남학생들의 인기를 누렸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수배 사진과 '칭천진량'의 사적 사진이 돌아다니는 만큼 중국 공안국도 인터넷 수사대의 협조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쓰촨성 몐양시 공안국이 공개한 공개 수배자 7명 중 2명은 자수했으며 5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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