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과 분노로 조선을 망하게 한 일본 스파이의 정체
일본의 근대화 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눈 독들인 땅은 바로 '조선'으로 조선은 결국 일본에 의해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시키고 강제로 합병을 주도하면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어버렸는데요. 원한과 분노로 조선을 망하게 한 일본 스파이의 정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한과 분노로 조선을 망하게 한 일본 스파이의 이름은 일본명 '다야마 사다코'이며 한국명으로는 '배정자'라고 합니다. 한국명 '배정자', 일본명 '다야마 사다코'는 조선인으로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토 히로부미는 양녀로 받아들인 배정자를 어렸을 때부터 수영, 승마, 사격, 국제예절, 변장술 등에 대해 가르쳤고 성인이되자 이토 히로부미는 배정자를 조선에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는 배정자를 고종에게 소개시켜주면서 배정자가 직접 조선을 일본에 팔아넘기게 되는데요. 배정자가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이자 스파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배정자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고 합니다.
배정자는 사실 경상남도 김해에서 이름있던 양반가의 딸로 그녀의 아버지는 '배지홍'이라고 합니다. '배지홍'은 흥선대원군의 사람으로 승승장구했으나 흥선대원군이 실각하면서 배지홍은 역모가 되었고 배지홍의 가족들은 노비가 되어버렸다고 하는데요. 배정자가 노비가 되었을 당시의 나이는 4살로 배정자는 집안을 망하게 한 조선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채로 성장했으며 기생으로 살다가 김옥균에 의해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배정자는 '이토 히로부미' 사망 이후에도 친일 행동을 앞장서서 했으며 해방 이후에는 '친일 1호'로 검거되었으나 재판장에서 '어린 나이의 실수'라는 말만 했다고 합니다. 배정자는 조선 왕실의 정보를 일본에 팔아넘겨 조선을 망하게 했으며 조선인 여성 100명을 남태평양에 있는 일본군 위안소에 팔아넘기기까지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독립군을 잡아들이는 '보민회'까지 만들어내면서 배정자에 의해 체포된 독립군들 역시 적은 수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토 히로부미'보다 더 지독하고 누구보다도 조선을 증오했던 배정자는 1952년 감옥에서 출소한 후 82세의 나이로 외롭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배정자 뿐만 아니라 조선에 대한 증오로 조선을 일본에 팔아넘긴 매국노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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