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MLB가 소개한 '올해의 아빠'

최근 SNS플랫폼 중 하나인 트위터에 올라온 '올해의 아빠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MLB가 소개한 '올해의 아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MLB의 뉴욕 메츠팀을 관람하는 한 가족에게 타자의 손에 들려있던 야구방망이가 부러져 날아갔다고 합니다. 부러진 야구방망이는 관중석을 향해 날아갔고 하필이면 아이들을 향해 날아갔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보니 주변에 있던 관중들도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쳐다만 봤고 이때 한 남성은 아이들을 향해 날아오는 야구방망이 방향으로 등을 돌렸다고 합니다. 그리곤 등으로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쳐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야구방망이를 온 몸으로 쳐내면서 아이들을 보호한 남성을 향해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고 남성은 씩 웃으며 야구방망이를 주워 주변 사람들에게 흔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MLB 소속의 뉴욕 메츠는 해당 남성을 향해 '올해의 아빠'라고 소개했으며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SNS사용자들은 '아빠가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은 역시 대단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남성을 칭찬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해당 남성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들고 있었던 맥주 역시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면서 기인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자기 자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 슈퍼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만약 해당 남성이 온 몸을 바쳐 아이들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아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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