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온 첫날 실종된 대만 여학생의 대반전

입국 심사 당시 한국어 공부와 여행 그리고 아르바이트가 목적이라는 것으로 한국에 입국한 대만 국적의 한 여대생은 입국 첫날 소식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여행 온 첫날 실종된 대만 여학생의 대반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대만 국적의 한 여학생은 첫날 소식이 두절되었고 대만에 있는 부모님은 SNS를 통해 딸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확산되었고 심지어 대만 언론의 인터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당시 여대생의 어머니는 '내 딸은 항상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전화도 안되고 확인도 안된다'며 신변에 위험이 닥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의 인터뷰가 보도되자 대한민국 언론에서도 실종사건에 대해 보도를 하기 시작했고 일부 대만사람들은 '한국의 치안이 엉망이다'라며 욕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 언론의 보도로 인해 한국 경찰들은 해당 여대생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고 경찰 조사 결과 엄청난 대반전이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여학생이 한국에 입국한 목적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하기 위해서였고 대한민국 경찰들은 그녀가 '보이스 피싱 인출책'을 하기 위해 온 것을 알고 있어 입국 첫날 바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즉, 대만 국적의 여대생은 한국에 입국한 후 실종되었다고 난리 났을 때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보이스 피싱'은 대한민국에서 악질 범죄로 취급하고 있어 관련자들을 체포하게 되면 바로 구속수감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해가 심각하자 법을 개정해 형량을 높히기도 했는데요.

해당 여학생이 한국 경찰에게 체포되었을 당시 한국 경찰에게 '절대 엄마에게 알려지면 안된다, 또한 한국에 있는 타이완 대표부에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남의 피를 빨아먹는 보이스 피싱같은 악질 범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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