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일전 결승에서 손흥민이 일본을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손흥민 선수의 군 면제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일전 결승에서 손흥민이 일본을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현재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지켜야하는 국방의 의무를 아직 수행하지 못했는데요. 대한민국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될 경우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 면제의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만 선수단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규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손흥민 선수는 이번 한일전에서 일본을 반드시 꺽어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패배를 하게 되면 한국은 은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는 국방의 의무를 져야만 하는데요. 29일 자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국외 거주자로 만 27세까지 입대 연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의 나이를 보면 2019년 12월까지만 연기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금메달을 획득하지 않아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한다면 손흥민 선수는 2019년 12월에 입대를 해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손흥민 선수의 군 복무는 K리그 소속팀인 상주 상무나 경찰청 소속의 아산 무궁화에서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손흥민 선수가 중졸이며 상주 상무나 아산 무궁화에서 선수로 뛸려면 고졸 이상에 K리그에서 6개월 이상 선수로 뛰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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