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에서 페이커가 금메달을 따도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e스포츠 경기를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관람할 수 있는 e스포츠 종목은 총6개로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의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계 1위의 피지컬을 보여주는 페이커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도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이 본선에 진출한 e스포츠 종목 중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페이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상혁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때문에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 클래스에 포진되어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상혁(페이커)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군 면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병역법 68조에 의하면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대체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관람할 수 있는 e스포츠 종목들은 '정식 채택경기'가 아닌 '시범 종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해도 국가 차원에서의 특별한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e스포츠 종목 전체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2022년에 금메달을 획득하면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2022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적극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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