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독도 그려진 한반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는 사실 상 한반도를 대표하는 깃발로 남, 북 공동 입장 시에 사용되던 깃발입니다. 그런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기는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입장하게 될 경우 한반도를 상징하는 깃발로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는 남한과 북한에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기준을 준용해야 한다면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의 입장에도 남한과 북한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사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사용하게 된 것은 동계평창올림픽 당시로 남, 북한은 평화의 의미로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독도를 외교적 문제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평창올림픽과는 달리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남, 북한은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를 공식 깃발로 추진했지만 허가를 얻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으로 인해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를 정치적인 의미로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국제사회가 독도를 한반도 영토로 인정해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를 남, 북한이 공식 깃발로 사용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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