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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망했지만 한국에서는 대박난 일본 영화

똥베이런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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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를 한국 극장가에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가끔 큰 흥행을 한 영화는 한국 영화관에서 상영을 해주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망했지만 한국에서는 대박난 일본 영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한국 영화관에 개봉한 일본 영화가 있었으니 그 영화가 바로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러브레터'입니다. '러브레터'는 '후지이 이즈키'라는 남성이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여성과 추억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1999년 한국 극장가에 개봉한 '러브레터'는 현재처럼 영화 상영이 대중적이지 않은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1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러브레터' 개봉 직전에도 30만 개의 불법 비디오가 복제되어 유통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즉, 러브레터는 한국에서 개봉하기 직전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2017년 12월에는 한국 영화관에서 재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러브레터'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나카야마 미호'는 과거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러브레터를 아직도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대만에서 '러브레터'가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만으로 건너가 몰래 '러브레터'를 보러 갔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나카야마 미호'는 한국에서도 '러브레터'가 재개봉한다면 한국에 몰래 방문해 구경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인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영화 '러브레터'는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고 1995년 최고의 영화로도 뽑혔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작품 평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일본인들은 이 영화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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