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먹는 방송(먹방)을 규제하려고 하는 이유

먹는 방송(먹방)은 인터넷 1인 방송이 활성화되자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봐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먹는 방송(먹방)을 규제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먹는 방송(먹방)을 규제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중파를 비롯하여 케이블TV까지 손쉽게 먹는 방송(먹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는 방송(먹방)을 좋아하는 것은 상대방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자신이 보는 방송에 나오는 스타 또는 유명인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나중에 나도 먹어봐야하는 심리적 궁금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특히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전지적 참견시점'을 비롯하여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음식 업계 시장이 호황기를 누리는 한편 앞으로는 먹는 방송(먹방)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기관 중 하나인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정부가 먹는 방송(먹방)과 전쟁을 선포한 것은 비만 인구가 점 차 늘어나는 것에 대해 국내 비만률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폭식을 조장하는 미디어와 광고에 대해서는 가이드 라인을 구축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는 대한민국의 고도 비민 인구가 2030년에는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또한 OECD는 대한민국에서 비만으로 입은 사회적 경제손실이 2015년에는 9조 2,000억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2006년에 비해 사회 경제적 손실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OECD는 공개했다고 합니다.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먹는 방송(먹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어떤 규제 방안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심야에 먹는 방송(먹방)을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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