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수 천마리의 돼지를 생매장 한 땅에서 생기고 있는 일

똥베이런 2018. 7. 26.
반응형


2011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당시 수 천만 마리의 돼지, 소, 닭 등이 생매장 당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구제역이 발생하게 될 경우 돼지, 소, 닭과 같은 가축들은 안락사 한 후 매립되거나 소각 처리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 많은 가축들은 법대로 처리 되지 않았고 수 천마리의 가축들이 전염병에 감염된 채 생매장 당했다고 합니다. 



돼지, 소, 닭 등이 전염병을 가지고 생매장 당한 지 3년 후.... 매장지는 시간이 흘러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3년 간의 발굴 제한이 풀렸다고 합니다. 이후 사진작가 문선희 씨는 전국 3,800여 곳의 매몰지 주 100여 곳을 찾았고 그 곳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3년 전 가축들이 생매장 당했더너 땅은 일반적인 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물컹물컹했고 악취가 심하게 났다고 합니다. 



또한 알 수 없는 새하얀 액체를 토하며 죽어있는 풀들이 많았으며 돼지 뼈가 군데군데 보였다고 합니다. 즉, 수 천마리의 가축들이 생매장 당한 땅은 땅 자체가 썩어가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썩어가는 땅의 모습에 안간힘을 쓰며 자라나고 있는 곰팡이와 풀은 문선희 씨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작가 문선희 씨는 곰팡이와 풀들이 우리가 저지른 땅을 수습하기 위해 엄청나게 애를 쓰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돈 때문에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랭킹월드 추천 글 링크>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자면 일어나는 효과 2가지

라면 2개 이상 못 끊이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영하 140도 기계 안에서 사우나하는 모습 보여준 설리

마동석이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는 이유

영화 아수라에 숨겨있는 소름돋는 이재명 관련 장면들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