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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갑부를 협박해 2천 억원을 뜯어낸 중국 범죄조직 두목

똥베이런 201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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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만으로도 기네스 북에 오른 중화권에 한 조폭조직의 두목이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아시아 최고갑부를 협박해 2천 억원을 뜯어낸 중국 범죄조직 두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쯔촹'이 10억 홍콩달러를 뜯어낸 인물은 아시아 최고 갑부라고 불렸던 홍콩 최대 부호인 청쿵그룹의 창업주 '리자청 회장'입니다. 이 일화는 '리자청 회장'이 큰 아들 리쩌쥐'의 납치사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장쯔촹'은 1996년 5월 홍콩에서 홍콩 최고갑부에게 돈을 뜯어 낼 목적으로 재벌을 찾던 중 홍콩 최대부호인 '리자청'을 목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장쯔촹'은 리자청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리자청의 큰 아들인 '리쩌쥐'가 탄 차량을 폭탄으로 폭파시켜버린다고 협박해 '리쩌쥐'를 납치했다고 합니다.



'리자청 회장'의 아들의 '리쩌쥐'를 납치한 '장쯔촹'은 '리자청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하던 중 '장쯔촹'은 '리자청 회장'의 집에 방문해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리자청 회장'은 담담하게 '방문하라고 했고 장쯔촹'이 요구하는 만큼 돈을 준다고 했다고 합니다. 



'장쯔촹'은 '리자청 회장'의 집에 방문했고 이 둘은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던 도중 '장쯔촹'은 아들의 몸 값으로 신권으로 발행되는 '홍콩달러'가 아닌 구 '홍콩달러'로 30억 홍콩달러(2천 7,300억 원)를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리자청 회장'은 '장쯔촹'에게 은행에 전화해서 현금을 어느정도 뽑을 수 있냐고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리자청 회장'은 은행에 전화해 구 홍콩달러로 최대한 얼마 정도 인출을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은행은 10억 홍콩달러(1천 365억 원)을 인출할 수 있다고 하자 '리자청 회장'은 '장쯔촹'에게 10억 홍콩달러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쯔촹'은 '리자청 회장' 알겠다고 했으며 실제로 '리자청 회장'은 '장쯔촹'에게 10억 홍콩달러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쩌쥐와 리쩌쥐의 운전기사는 약속대로 풀려났고 집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장쯔촹'은 '리자청 회장'에게 받은 3천 억원 가량의 금액을 카지노를 다니며 탕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수법으로 홍콩 2위 부자인 신훙지그룹의 궈빙상 회장을 납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궈빙상 회장을 납치해서 6억 홍콩달러(819억 원)를 받아냈다고 하는데요. '장쯔촹'은 1998년 중국 공안에 붙잡혔으며 같은 해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받고 사형이 집행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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