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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탈북을 했던 '류경식당 종업원 집단탈북사건'의 진실

똥베이런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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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5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중국 닝보 소재의 북한 식당인 '류경식당' 종업원 13명이 집단으로 탈북했습니다. 당시 '류경식당' 종업원들은 대부분 북한 중산층이다보니 사회적으로 꽤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류경식당' 집단 탈북에 대해 다시 끔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집단 탈북을 했던 '류경식당 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류경식당'의 종업원 13명은 2016년 4월 5일 밤에 식당을 몰래 빠져나와 상하이로 이동 후 말레이시아 행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이동했습니다. 북한은 말레이시아와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어 북한 여권만 소지하면 출국에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업원 13명은 말레이시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한국행 비행기에 탄 후 한국으로 이동 후 탈북을 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류경식당 집단탈북'에 대한 취재를 했고 당시 지배인 허씨의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배인 허 씨는 '류경식당 지배인'으로 근무하던 중 국정원 요원이 접근했고 국정원의 정보원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지배인 허 씨'의 주장에 의하면 '류경식당 종업원 집단탈북사건'은 국정원의 지시에 의해 진행 된 탈북시도였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탈북자들 사이에서는 '류경식당 종업원'들이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탈북을 했다라는 소문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2016년 '류경식당 종업원 13명'이 탈북했을 당시 보수세력이라고 불리는 '새누리당' 즉,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집권하던 시기였습니다. 



'지배인 허 씨'는 총선 일정에 맞춰 국정원에서 '류경식당 종업원'들을 탈북시켜라라는 지령이 내려왔으며 보수집권당의 지지율을 올리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2016년 4월 12일자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왔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류경식당 집단탈북사건'을 총선용 탈북이라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고 합니다.



뜬금없지만 2016년에는 대한민국 총선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제24회 참의원 통산선거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일본 아베 정부는 2016년 일본 참의원 선거 당시 북풍을 이용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류경식당 집단탈북사건'에 대해서는 '지배인 허씨'가 약속 받았던 보수를 받지 못해 배신감을 느끼고 언론의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국민세금으로 국정원 요원들의 월급을 주는데 세금을 정치에만 사용하려는 정치세력은 국민에 의해 심판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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