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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나오는 '화타'가 의사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된 이유

똥베이런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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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나라 말기 무렵에 존재했던 '화타'는 조조에 의해 감옥살이를 하다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화타'는 중국에서 의사하면 떠오르는 인물로써 '정사 삼국지'에도 그의 일생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삼국지에 나오는 '화타'가 의사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사 삼국지에 의하면 '화타'는 전업 의원(의사)가 아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사 삼국지 화타전'에 의하면 화타는 서주의 유명인사였으며 학식있는 유생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화타는 후한 말기 여러 관직에 있는 인물들이 그를 관직에 오를 수 있도록 천거했지만 그는 모든 제안을 사양했다고 합니다. 화타는 후한 말기 천하가 어지러웠기 때문에 관직에 나서 굳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화타'가 살전 시대 이전의 의술(의학)은 침을 놓거나 약을 내주는 것으로 끝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타'는 침구학, 경혈학 자체가 발전하면서 의학에 대해 공부를 지속했고 황보밀이라는 인물이 '침구갑을경'을 저술함에 따라 당시 의학이 발전을 거듭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화타'가 개복을 하거나 외과 수술을 진행하는데 있어 굉장한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사 삼국지 화타전'에서 '화타'는 마비산을 탕약으로 제조해 환자의 정신을 잃게한 후 복부를 절개하여 수술을 진행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마비산을 탕약으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먹인 후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사망률은 매우 높았을 것으로 현대 의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타'가 현대 의학계에서도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는 것은 중국 삼국시대에 마취를 이용한 외과수술을 실행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약을 먹으면 치료하는데 50년이 걸릴 병을 단 한번의 수술에 끝냈으니 당시 신의로 추앙받을만 하다는 것이 학계의 판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남미를 비롯하여 고대시대 유물에서 외과수술 흔적이 발견되면서 '화타'는 현대에 들어서도 '신의'로 추앙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의 몸동작을 보고 건강체조를 고안한 '오금희' 역시 중국에서는 아직도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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