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치느님이라고 불리는 '치킨'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똥베이런 2018. 5. 14.
반응형


조선시대에 '치느님'이라고 불리는 '치킨'과 비슷한 조리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치느님이라고 불리는 '치킨'이 조선시대에도 실제 존재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에 편찬 된 조선 최초의 요리서인 '신가요록 식료찬요'에는 '포계'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신가요록 식료찬요'에는 포계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요.



조리법에는 닭은 24조각 또는 25조각으로 토막을 낸 후 솥에 기름을 넣고 달군 후 뒤집어 튀긴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다 튀겨진 닭고기를 간장과 참기름을 밀가루에 섞어 익힌 후 식초와 함께 내었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당시 잔치나 명절에 음식을 하는 것처럼 계란을 풀어 튀김옷을 만들고 튀겨먹는 음식이 존재했던 것처럼 '포계'라는 음식도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조선시대 치킨이라고 불리는 '포계'에 대해 한번 나온적이 있었는데 '포계'의 조리법을 자세히 보면 튀기는 것보다도 기름에 볶는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합니다. 현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프라이드 치킨'은 펄펄 끊은 기름에 튀김옷을 입혀 담궈 튀기는 형식인데 '포계'의 경우 닭을 기름에 볶은 후 튀김옷을 입히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조선시대 치킨이라고 할 수 있는 '포계'는 서민들이 자주즐겨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아니라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했던 음식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에 '치킨'과 같은 음식이 존재하고 조리법 또한 유사하지만 치킨이라고 부르기는 예매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랭킹월드 추천 글 링크>

북한이 갑자기 '친미노선'으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이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주한미군' 주둔을 원한다고 말한 이유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말한 북한의 경제모델

북한 김정일이 밝힌 13살 여중생 '요코타 메구미'를 납치한 이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나운서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