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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성들이 군대에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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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비슷하게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태국군은 징병시스템에 있어 '제비뽑기'로 인원을 차출하기 때문에 이색적인 징병 시스템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태국 남성들이 군대에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은 '징병검사'에 있어서 '제비뽑기'를 채택하고 있는데 '제비뽑기'에서 빨간색 표를 뽑으면 현역병으로 입대를 하는 것이고 검정색 표를 뽑으면 군 면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에 입대한다고 해도 형식 상으로 근무기간은 2년이지만 대체적으로 6개월만 근무하고 전역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태국 남성들은 '징병검사장'에 들어서면 면제를 받는 검정색 표를 뽑는 것보다 군에 입대할 수 있는 빨간색 표를 뽑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이유는 태국 국민 1인당 GDP에 비해 군대에서 받는 월급이 일반 월급보다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출세할 수 있다는 믿음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태국국 병사의 월급은 한화로 30만원 가량이며 사관학교로 진학하려는 인원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또한 태국군 군 고위간부들은 정계에 손을 뻗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국 등 태국군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많아 상당한 영향력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태국군은 돈이 많이 때문에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입막음용으로 장병들과 장교, 부사관들에게 두둑한 월급과 성과금을 내어줄 때도 있다고 합니다.



태국 남성들은 사회에서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큰 돈을 벌 수 없고 사회적 명망을 얻고싶다는 열망으로 인해 군 복무를 면제받는 것보다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해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파타야, 방콕 등 대도시들의 남성들 일부는 군 복무보다도 면제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태국 남성들은 군 복무를 면제받는 것보다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 웬만하면 군 복무를 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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