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철수 요구를 하지 않는 이유

대한민국 정부는 방북 이후 김정은과의 단독 면담 후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이 소식을 전달받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대화를 승낙하면서 곧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계획인데요.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철수 요구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 당국과 북미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종전'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인지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 이후 북한은 미국에게 '주한미군' 철수 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주한미군' 철수는 한국과 미국의 입장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문서 상의 위반이기 때문에 실행이 불가능한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 미 양 국이 '주한미군'철수라는 요구를 받게 되면 북한과 대화 협상을 취소 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은 오래 전부터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며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지 않으면 북한은 곧 붕괴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북한은 중국만 믿고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미 양국에 대화를 요청해 중국의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인데요.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게 될 경우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북일정상회담 자체가 취소 되거나 성사되지 않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해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 김정은은 자신들이 미국, 한국 등 국가들과의 교류를 하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인데요. 이러한 자신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한국, 미국과 물밑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이 북한 핵 개발 중단과 풍계리 핵 실험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하니 앞으로 한반도 평화시대가 개막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한반도 평화시대가 개막하면 한반도는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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