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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 국 네티즌들이 서로 물고 뜯기 시작한 최초의 사이버전쟁

똥베이런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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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일본은 고대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악연이자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 1일에는 사이버 한일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삼일절 사이버 전쟁이 발발했다고 하는데요. 한 일 양국 네티즌들이 서로 물고 뜯기 시작한 최초의 사이버전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일 양 국 네티즌들이 서로 물고 뜯기 시작한 최초의 사이버전쟁은 '2004년 사이버 갑신왜란'이라고 합니다. '2004년 사이버 갑신왜란'은 인터넷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시기로 발발한 전쟁이라고 합니다. 이 전쟁은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을 필두로 일어난 전쟁이라고 하는데요.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은 2004년 인터넷 붐이 일어나는 시기 서로 앙숙이었으며 '2004년 사이버 갑신왜란' 당시에는 서로 동맹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쟁은 2ch(현 5ch)라는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을 비난, 날조하는 'K국의 방식'을 운영하는 것이 한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지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K국의 방식'이라는 사이트가 한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지자 디시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J국의 방식'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 네티들과 일본 네티즌들은 사이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2004년 '사이버 갑신왜란' 당시 일본은 시마네 현이라는 곳의 '다케시마(독도)'라고 우기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가 2004년에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선언하면서 일본과 한국은 국교 단절 직전까지 갈 정도로 양 국 관계가 험학했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2004년 갑신왜란' 당시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 네티즌들은 서로 연합하여 2ch(현 5ch) 사이트를 공격하여 사이트를 마비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2ch(현 5ch)가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유식 씨의 사진으로 교체되는 등 일본 네티즌들은 굴욕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본 네티즌과 한국 네티즌들은 서로 번갈아 가며 사이트들을 공격했고 시간이 흘러 흐지부지되면서 전쟁은 끝났다고 합니다. 실제 이 전쟁 이후 '2004년 갑신왜란'의 직접적인 전쟁 계기가 공개되었는데요. 웃긴대학과 디시인사이드는 침공 당일 사이트 접속 불통이 일어났고 디시측에서는 접속불통을 일본발 테러로 간주하고 반격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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