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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똥베이런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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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라는 단어는 동북아시아 한반도에 살고 있는 민족을 분류하는 단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민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부르는 단어인 '한민족'이라는 말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민족의 역사적 기원을 알아보려면 한반도 고대국가가 존재했던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한민족은 3개 종족이 하나의 민족으로 형성되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대 한반도는 북방의 예맥족, 맥족과 남방의 한족이 있었고 이들은 대부분 고구려, 백제, 신라에 살았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에서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터를 잡은 민족도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 맥, 한이라는 3개의 종족은 인구면에서 한반도 거주자들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주류'였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맥족의 경우에는 고구려에 대다수가 분포되어 살았는데 고구려 대무신왕이 예족이었던 동예와 부여 등을 복속시키면서 민족적 동화를 이루어 예맥족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제, 신라 등지에는 남방의 한족들이 대다수 분포되어 살고 있었고 이로 인해 한반도 거주민들은 '한민족'으로 분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광개토대왕비에서도 '남방의 한인들과 예인들만 데려다가 자신의 무덤을 수호하라'라는 구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구절을 보면 예, 맥, 한이라는 3개의 종족이 한반도에 어울려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한민족이라는 단어는 예, 맥, 한이라는 종족이 한반도에서 어울려살면서 하나의 통합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반도는 소수민족이 어울린 지역이 아닌 단일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고도 평가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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