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역사 중 일부인 '발해'라는 명칭은 어떻게 생겼을까?
발해는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동모산 일대에서 건국을 선포한 국가로 한민족 역사 중 일부입니다. 한민족의 역사 중 일부인 '발해'라는 명칭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발해 건국 초기 발해 초대국왕이었던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을 이끌던 고구려 부흥운동 세력의 지도자였습니다. 또한 '대조영'은 말갈족을 흡수하여 천문령 전투를 승리로 이끈 후 현 길림성 동모산에서 발해를 건국했습니다. 하지만 '대조영'이 동모산에서 국가를 선포했을 당시 발해가 아닌 '진'이라는 국호를 사용하여 국가를 선포했는데요.
대조영이 '진'국을 건국한 이후 세력을 점차 키웠고 당나라는 결국 진국을 무력으로 제압하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당나라는 '대조영'이 세운 '진'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고 대조영을 발해군왕에 봉하게 되는데요. 대조영이 발해군왕에 봉해지자 발해 초기 국호였던 '진'이라는 국호에서 '발해'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발해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구당서>, <신당서>, <신오대사>를 바탕으로 연구가 되고 있기 때문에 신빙성은 낮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발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된 것은 당나라가 '대조영'에게 '발해군왕'에 봉하면서 생겨났다는 것을 정설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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