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미 해군 '제7함대'의 흑역사 2가지

똥베이런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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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 사령부 소속의 미 해군 '제7함대'는 한반도 안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또한 '7함대'는 러시아, 중국 해군을 견제하는 미국 태평양 전선의 방패막이 되고 있는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 해군 '제7함대'의 흑역사 2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컨테이너 상선 충돌사고


2017년 6월 17일 새벽 1시 경 일본 시즈오카 현 약 20km 인근 앞바다에서 이지스 구축함(DDG-62)가 3만톤급 필리핀 상선과 충돌하여 크게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승조원 7명이 사망했고 2명이 크게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지스 구축함(DDG-62)의 수리비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고책임은 구축함에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함장을 포함한 지휘부는 해임되었다고 합니다.



유조선 충돌사고


2017년 8월 21일 새벽 5시 경 싱가포르 동쪽 믈리카 해협에서 이지스 구축함 매케인함(DDG-56)이 3만톤급 라이베리아 유조선과 크게 충돌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크게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충돌사고 조사 결과 구축함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였음에도 충돌했기 때문에 함장과 부함장이 해임되었다고 합니다.



미 국방부는 2개월 만에 7함대 소속의 이지스함 두 척이 대형 충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봐서 병력부족을 포함하여 군기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하는데요.



2개월 만에 비슷한 사고가 2번 생긴 것으로 인해 미국 정부는 당시 7함대 사령관이었던 조지프 오코인 사령관을 해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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