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최근 외신기자들을 불러 들이는 이유

6차 핵실험 이후 북한과 미국의 신경전 가운데 북한 김정은은 외신 기자들을 북한으로 불러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이 최근 외신기자들을 불러 들이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한에 방북하여 북한에 대한 기사를 취재하는 외신기자들은 북한 당국의 초대를 받고 북한에 입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북한에 관련 된 주요기사들은 외신기자들의 보도내용을 인용하여 한국에 전달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가 미국인의 방북을 금지했지만 미국 언론의 한 기자가 방북하여 북한에 대한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은 특히 미국 언론 중 트럼프 정부에 반대입장을 펼치는 언론들을 초빙하여 북한을 취재하도록 해준다는 것인데요. 미국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언론은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을 포함하여 영국 BBC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 당국이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미국 언론들을 초빙하는 것은 언론을 이용하여 미국 내부의 반북감정을 잠재우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은 건국 이후부터 수 많은 중대사를 치루는데 있어 미국인들의 여론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또한 미국 의회 역시도 미국의 중대사를 최종 결정하는 기관으로 미국인들이 여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한데요. 북한은 미국 내 여론을 움직여 대북제재 완화 등을 모색하려고 언론들을 초빙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언론을 이용하여 여론을 조성하는 건 옛날 방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해 미국 내에서도 반북감정이라는 것이 생기고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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