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잔칫날 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도발하는 이유

북한이 6차 핵실험이라는 도박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결국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당시 중국은 잔칫날이었다고 하는데요. 북한이 중국 잔칫날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도발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유엔연합의 상임이사국으로써 현재까지 강대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한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중국은 대북제재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다가 국제사회의 북핵폐기 요구에 따라 대북제재에 참여하겠다고 공식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비공식적으로 북한과 무역을 한 것이 외신 기자들의 보도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북한 국경일대인 단동지역에는 하루에 수십대의 트럭이 중국과 북한을 오고가는 사진이 공개되자 중국은 난처한 입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6차 핵실험 당시에는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회담이 열리는 당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G20 항저우 정상회담 개최일에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면서 중국을 굉장히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북한 김정은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중국이 아닐꼬울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중국 내부에서도 북한을 무력으로 밖에 통제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중국 역시 북한에 대해 외교나 제재를 통해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중국과 북한에 대한 사실 부분이 공개되지 않아 북한이 돈이 남아 돌아서 미사일 실험을 지속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6차 핵실험은 실행되었고 북한은 성공적인 핵 실험이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중국을 아니꼽게 보는게 아니라 김정은이 중국을 아니꼽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북한이 중국에게 너네는 우리 문제에 더 이상 관섭하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다는 추측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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