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월북한 임지현은 다시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똥베이런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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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방송인 '우리 민족끼리' 유튜브에서 남남북녀에 가수 김진과 함께 출연했던 탈북자 임지현이 출연했습니다. 임지현의 북한 선전매체바옹인 '우리 민족끼리' 에 출연하면서 임지현은 월북한 것이 사실화되었는데요. 또한 TV조선 '모란봉 클럽'에 출연했던 탈북자들 역시도 전해성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사람이 임지현이 맞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임지현은 남남북녀 출연 당시 자신을 북한군 포 사령부 소속 군인이었다고 밝혔는데요.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했던 임지현은 '우리 민족끼리'에서 남조선에서의 생활은 정말 힘들었다며 남한은 정말 살기 힘든 곳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임지현과 주로 연락하고 지내던 탈북 여성들은 임지현이 평소에도 북한에 두고 온 부모님을 항상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지현은 남한 생활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자유로운 남한생활을 포기할 수 있었을까요?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임지현은 자신의 부모님을 데려오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납북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탈북민들 중에서는 가족 때문에 월북했다가 다시 남한으로 탈북한 사례가 몇 차례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지현은 월북 이후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도 인터뷰 내용에서 밝혔는데요. 임지현이 자기 발로 직접 월북했거나 중국에서 납북당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국 땅에 돌아오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를 굳히 따지자면 임지현은 아마도 탈북했다는 이유로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보는데요.



임지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던 전혜성이라는 북한 여자는 다시 돌아오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국정원은 주요 탈북자나 태영호 공사 같은 주요인물들의 경호를 철저히 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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