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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신분으로 북한에 월북한 미국인 5명

똥베이런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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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월북한 주한미군 또는 미군 신분의 미국인들 중 총 6명이 월북했다는 것이 미 기밀문서가 공개되면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기밀문서가 공개되기 전 조선일보는 월북한 미군 출신 미국인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귀환자로 보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찰스 로버트 젠킨스


찰스 로버트 젠킨스는 주한미군 육군 하사 출신으로 자진 월북과 탈북을 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찰스 로버트 젠킨스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것이 두려워 10캔의 맥주를 마신 후 취한 상태에서 국경 순찰을 돌겠다고 핑계를 대고 휴전선을 넘었다고 합니다. 찰스 로버트 젠킨스의 아내는 일본인이었는데 아내의 방일이 승인되자 아내는 일본으로 갔고 결국 북한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찰스 로버트 젠킨스는 아내를 보고 싶다는 핑계를 대고 인도네시아로 넘어갔다가 아내와 함께 일본으로 들어가서 아내와 함께 기념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임스 조지프 드레녹스


드레녹스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출신으로 휴전선을 넘어 월북해버린 탈영병 출신이라고 합니다. 드레녹스는 무단외박 때문에 소속부대 중대장과 말다툼이 있었고 중대장이 드레녹스를 군사재판에 넘기려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드레녹스는 무단 외박 1번 한 걸로 군사재판에 넘기려는 상관에 분노하여 월북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드레녹스는 1962년 8월 15일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하여 북으로 월북했다고 합니다.



조지프 T. 화이트


조지프 T.화이트는 1982년에 월북했지만 월북 3년 후인 1985년에 청천강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고 합니다. 조지프 T.화이트의 사망 소식은 북한 당국의 통보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북한 당국의 소식은 신빙성이 없기 때문에 조지프 T.화이트가 사망했는지 생존해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래리 앱런 앱셔


래리 앱런 앱셔는 주한미군으로 군 복무 중 성병에 걸렸고 마리화나에 중독되 6번 정도의 징계를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징계 이후에도 마리화나를 피다가 걸려서 1962년 5월에 군사재판에 넘겨 질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래리 앱런 앱셔는 군사재판 이전에 자진 월북했다고 합니다. 래리 앱런 앱셔는 납북된 태국 여성과 북한에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1983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제리 웨인 패리쉬


제인 웨인 패리쉬는 미 특수요원 출신으로 1963년 12월 국경순찰을 돌다가 월북했다고 합니다. 제리 웨인 패리쉬의 월북 요인은 불우한 가정환경과 앱셔와 드레녹스의 영향이 굉장히 컸다고 합니다. 제리 웨인 패리쉬는 1998년 간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패리쉬의 부인과 자녀들은 현재까지도 평양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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