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보는 중국인들의 시각

똥베이런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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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일본의 괴뢰국이라고 불리는 만주국이 중국 만주일대에 세워졌습니다. 특히 동아시아는 일본의 만행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반일감정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보는 중국인들의 시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중국 국민당은 중국 공산당과 국공합작을 하면서 일제에 대항하여 전쟁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의 국공합작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자유진영과 사회주의진영과의 연대라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중국 국민당을 이끌던 장제스 정부는 일제가 패망하자 일제에 협력했던 한간(친일파)를 모두 잡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중국을 지탱하던 정치집단 모두 중국 국민당에 협조하여 한간(친일파)들을 숙청해야 한다는 한 목소리를 낸 것이죠.



또한 중국 국민당은 제2차 국공내전이 시작하기 전 한간(친일파)들을 잡은 후 그들의 죄의 크기와 관계없이 일제와 협력했다는 이유로 모두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모두 종신형 또는 사형에 가까운 죄를 받고 중국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2차 국공내전 이후 중국에서 일어난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의 홍위병들은 숙청되지 않은 한간(친일파)들을 잡아다가 공개적으로 심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즉, 중국은 중국 정부와 더불어 지도자들이 한간(친일파)들을 숙청하는데 있어서 비판을 하거나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일제 해방 이후 친일파(민족반역자)들을 숙청하기 위해 반민특위(반민족특별위원회)를 결성하여 그들을 심판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반민특위(반민족특별위원회)는 당시 친미정권이었던 이승만 정권에 의해 해체되면서 민족반역자(친일파)들에 대해 제대로 된 심판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일부 친일파들은 반민특위에 의해 재판을 받게 되었고 민족에 의한 심판대에도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미정권에 의해 반공주의주를 외치던 친일파들은 3년 간의 미군정에 의해 중용되었고 그들은 일제강점기 시절과 동일하게 권력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알기로는 일부의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은 박스를 줍거나 병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족을 배반하고 그들에게 협력했던 친일파들과 그의 자손들은 떵떵거리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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