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대한 이유

똥베이런 2017.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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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대한민국 IMF 외환위기 사태가 초래하자 한국에서 벌어진 범국민적 운동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IMF 외환위기에 국내 대기업들이 부도가 났으며 이를 해결 하고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나라를 구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김영삼 정부가 끝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시기였습니다. 출범한지 얼마 안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는 IMF 외환위기를 맞이 하게 되는데요.



1997년 11월 20일 새마을 운동 단체 중 하나인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에서 선포한 '애국가락지 모으기 운동'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IMF 외환위기 금모으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1998년 1월 5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금 모으기 운동은 2개월 간 금을 모으고 2월 말에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금 모으기 업무를 중지했으며 4월 말에는 농협중앙회가 마지막으로 업무를 끝내서 금모으기 운동은 끝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범국민적 금모으기 운동이 끝난 후 전국적으로 3백 51만 명이 참여했다고 공식 집계하였는데요. 범국민적 금모으기 운동으로 인해 약 227톤의 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즉, 4가구 당 1가구 꼴로 평균 65g의 금을 국가에 기부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들이 '금 모으기 운동'을 통해 국가 부도 위기 사태를 막아 냈으며 모인 금의 대부분은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금을 수출한 금액은 22억 달러로 통계되었는데요. 당시 대한민국에서 범국민 행동이었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인해 한 동안 국제 금 값이 떨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날마다 감동적인 일이 벌어졌다. 바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금 모으기 운동이었다. 국민들이 장롱 속의 금 붙이를 꺼내 은행으로 가져갔다. 전국의 은행마다 금붙이를 든 사람들이 줄을 섰다. 금반지, 금 목걸이가 쏟아져 나왔다. 하나같이 귀한 사연이 담겨 있는 소중한 징표들이었다. 백성들이 나라의 빈 곳간을 자신의 금으로 채우고 있엇다. 신혼부부는 결혼반지를, 젊은 부부는 아이의 돌 반지를, 노부부는 자식들이 사준 효도 반지를 내놓았다. 운동선수들은 평생 자랑거리이며 땀의 결정체인 금메달을 내놓았다. 김수환 추기경은 추기경 취임 때 받은 십자가를 쾌척했다고 한다. 그 귀한 것을 어떻게 내놓을시냐고 주위에서 아까워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예수님은 몸을 버리셨는데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 2권 중 -



대한민국 국민들이 IMF를 해결하고 IMF가 해결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는 국가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또한 삼성, 현대, LG같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세계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은 세계 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러인 중국계 경제학자가 쓴 '화폐전쟁'에서도 금 모으기 운동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으며 흥미로워 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국제 금융전문가들은 금모으기 운동에 대해 국제금융자본의 횡포를 국민들의 노력으로 저지하는데 있어 성공한 사건으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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