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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보복 타켓이 롯데인 이유 5가지

똥베이런 2017.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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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한 롯데 그룹은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중국에서 거주한 기간의 경험으로 중국 정부가 롯데라는 기업을 타겟으로 사드보복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사드보복 타켓이 롯데인 이유 5가지



롯데라는 기업의 정체성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 회장은 일본으로 넘어가 '시케미츠 다케오' 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사업을 시작한 사업가입니다. 특히 현재 롯데그룹을 이끌고 있는 신동빈 회장 역시 일본 출생으로 언론에 자주 나오는데요. 대한민국 내부 자체에서도 롯데를 일본기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와 갈등을 잘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즉,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일본기업이기도 하고 한국 기업이기도 한 롯데그룹의 사드보복은 한국 정부를 포함한 일본 정부에게도 경고를 보내는 메시지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사드(THAAD) 부지 제공


대한민국의 사드 부지는 현재 롯데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성주 골프장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일부 언론들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고고도 미사일 사드(THADD)의 부지를 롯데그룹이 제공했기 때문에 롯데를 타겟으로 한 사드보복을 했다는 보도를 볼 수 있는데요. 언론의 일부 보도 내용은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국 롯데 주력 사업부분 직격타


롯데그룹은 유통사업을 주 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입니다. 롯데그룹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자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백화점이라는 유통 및 판매사업을 시작하였는데요. 전 세계 어느나라가 비슷하겠지만 유통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근접적으로 밀접한 사업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판매업을 주로 하는 롯데를 보복의 대상으로 결정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중국 내부 시장 경쟁력 완화


많은 분들이 모르겠지만 중국 정부는 중국 내부 유통시장에는 까르푸(지아러푸), 월마트(월마터) 등과 같은 대형 슈퍼마켓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에서 롯데를 겨냥한 보복은 상대적으로 비중은 차지하지 않지만 시장 경쟁력 완화를 목적으로 타겟을 롯데로 결정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면세사업 직격타


중국 롯데는 중국 내부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면세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의 엔터테이너먼트 사업도 같이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통계자료를 보면 중국 롯데의 면세점 매출은 어마어마 할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관광업 사업과 면세점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롯데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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